제철에는 야채와 버섯을 나눠 드립니다.

가을은 역시 풍성한 계절입니다.

손님들에게 드리려 버섯을 조금 재배했는데 어찌나 많이나는지 나누어 드리고도 많이 남습니다,

혹여 버섯을 고기와 구워드시려고 사오시려는 분들은 그냥오셔도 됩니다.



또 각 별채마다 채마전에 배추와 열무,상추와 쑥갓, 아욱,참나물 돈나물 정구지,취나물등을 심었는데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손님들이 주말에 많이들 오시니까 많이 따드셔도 금새 수북히 올라옵니다.



버섯은 봄,가을로 올라올때 오시면 맛보실수 있고 야채는 장마철과 겨울을 제외하고는 넉넉히 재배해 텃밭인심을 나누고 있습니다.



뒷동산에 밤들이 막바지인듯 작은바람에도 후두둑 떨어집니다.

오시는 손님들마다 잠간이면 두어되박은 실히 줍습니다.



자연은 정말 고마운 존재입니다.

어찌 철마다 이리 맛난것들을 내어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