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 가져오기~!~

모처럼 좋은 친구들과 자연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느끼던 스트레스, 고민과 짊들은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 했던 1박 2일 동안 편안함과 여유는 가져왔습니다.



비가 온다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간간히 구름속에 별도 고개를 내밀더군요.



셀프매점에서 사온 모기향을 피우고, 친구들과 바베큐 파티를 하니 정겨움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텃밭의 상추를 씻어 한입 싸먹는 고기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



아침일찍 닭장의 닭들과 동네 이장님의 방송소리에 잠을 깰만큼 편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아침이슬을 맞은 가지를 몇개 툭툭따서 들기름에 달달달 볶아, 아침밥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흔들흔들 편안한 해먹과, 산책삼아 타라고 놓아두신 자전거에서 주인장님의 따뜻한 배려가 보이더군요.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곳  "내려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