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이장때문에 괴산호국원에 방문하면서 그냥 가기뭐해서 알아본곳이 정말정말 이쁜팬션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시어머님 모시고가는거라 좀 특별했으면 했더랬는데 날씨가 너~~무 더웠던거 빼고는 다 완벽했네요~^^

예약했을때부터 친절히 사진도 보내주시고, 이것저것 할꺼도 얘기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더랬는데

친척분들이 잠시 방문하고가는것도 쥔장님께서 너그러히 다 이해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흙집이 너~~무 이뻤어요.

저녁에 비가왔는데 넓은 지붕아래 이쁜의자?덕에 시원한 빗소리를 들으며 멍때리는 시간도 있었네요^^

방안에 누우면 천장에 나무가 그냥 기분좋게하고, 큰 창으로 보이는 바깥뷰는 정말 대박이었다는~

울 막둥이가 이제 다섯살인데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엄청 바빴더랬네요.

방마다 자전거가 있어서 중학생인 큰애들 둘은 신나게 자전거도 탔네요.

보리수도 따보라고 직접 친절히 얘기도 해주시고

저희묵었던방(오복이네,사돈네) 뒤에 머위나물,부추,민들래~ 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아참! 근처강에서 다슬기도 꽤 잡았더랬네요. 무지 재밌었어요~ㅎㅎㅎ

되도록 매년 방문 예정입니다.

친정식구들이랑도 와야겠어요^^

좋은시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친절과 배려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