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문한 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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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이네
작성일20-10-03 22:31
조회1,6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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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괴산호국원에 이장 후 첫 명절...
코로나19때문에 망설이긴했지만 시어머님 모시고 언제 또 오게될지 몰라서 호국원도 예약.
흙집도 예약하게됐는데 지난번엔 더워서 구들장 경험을 못했더랬는데 이번엔 제대로 경험하고 왔더랬네요~^^
아이들도 꼭 찜질방 온것 같아서 너무 좋다했고요,저도 오랜만에 배도,등도 뜨끈하게 잘 지졌더랬어요~ㅎㅎㅎ
뜨끈하게 잤더니 새벽이 너무 시원해서 좋았어요~ㅎㅎㅎ
늘 이것저것 챙겨주시려는 쥔장내외분들...
이번에도 버섯,가지도 주시고, 고구마줄기도 따가라하시고...
완전 짱 감사합니다~~^^
갈때마다 잘 쉬고, 두손 무겁게 집에 오게되는듯 해요~
늘 반갑게 맞아주시고, 편하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사이트관리자님의 댓글
사이트관리자
안녕하세요!
올해만 벌써 두번째 방문이라 정말 반가웠어요
추석이라 손수 만드신 모듬전까지 주셔서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전 평소에도 시도때도없이 부침개를 사먹어요
제가 한것보다 다른 사람이 해주는걸 먹으면 그게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어요~꼬치전을 제일 좋아하는데 8가지 이상 꼬치는 보기만해도 정성이 느껴지더라구요
먹으면서 이분들 명절때마다 또 뵙고 싶다 ㅋㅋ
이런 생각까지 하면서 혼자 행복했답니다
또 시어머니께서 마스크 한상자나 주셨어요
제 건강까지 챙겨 주시니 마스크 한장씩 꺼내 쓸때마다 생각나곤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좋은일만 있으라고 마음속으로 기도드립니다~~